서울에서 덮밥으로 유명한 맛집 BEST 3

서울에서 덮밥으로 유명한 맛집 BEST 3

 

@익선동 멘타이코

 

익선동에서 데이트장소를 찾고 있다면 후회하지 않을 덮밥집 멘타이코이다. 익선동답게 한옥을 개조해서 새로운 분위기와 멋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명란 덮밥이다. 밥 위에 짭짤한 명란과 아보카도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다. 짭쪼름한 명란과 고소한 아보카도의 궁합이 아주 좋아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 외에도 얇은 우동면과 불고기를 간장에 찍어서 먹는 간장츠케우동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그 외에 페퍼크림우동은 매콤하면서도 꾸덕한 소스가 돋보인다. 우동 면발까지 소스가 잘 스며들어서 첫입은 매콤하지만 곧 크림 소스가 매움을 잡아준다. 익선동에서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꼭 놓치지 않을것을 당부한다. 여섯개 정도의 테이블이 들어서 매장은 크지 않은편이기 때문에 웨이팅이 자주 있는 편이다. 혼자 식사를 할 수 있는 1인 좌석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가게명: 멘타이코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3
■번호: 02-747-4199
■시간: 매일 11: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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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호랑이식당

 

호랑이 식당은 역삼동에서 차슈덮밥이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라멘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식당이다. 오랫동안 특제 소스에 졸이면서 익힌 차슈가 가득 올라가 있는데 식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위에 얹은 수란의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차슈와 함께 비벼먹으면 입 안에서 짭짤함과 달달함 그리고 고소함이 어우러진다. 탄탄멘 혹은 짬뽕과 맛이 비슷한 약간 칼칼하면서도 고소한 호면도 인기가 높다. 빨간 국물 때문에 아주 매울것 같은 비주얼을 가졌지만 딱 먹기 좋을 정도의 맛이다. 너무 얇지않고 통통한 식감의 면이 들어가있다. 다양한 맛을 즐기기위해 호면과 차슈덮밥을 함께 찾는 사람들도 많다. 흔한 규동 메뉴에서 밥을 면으로 대체한 마제면은 고소하면서 약간의 불향이 느껴져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게명: 호랑이식당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4길 20
■번호: 02-508-6655
■시간: 매일 12:00 - 21:00｜토일 12: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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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단디

 

대창으로 덮밥을 만드는 집은 많지않다. 단디는 송리단길에서 대창덮밥 맛집으로 유명하다. 언제나 가게 앞으로 길다란 웨이팅줄이 서있다. 단디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숯불에 익힌 대창과 양파, 버섯, 꽈리고추 위에 계란 노른자를 얹은 호르몬동이다. 노른자를 터트려서 대창과 고슬고슬한 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달달함부터 매콤함과 고소함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중간에 와사비를 조금 더 넣어서 먹으면 한 그릇으로도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평일 오후에도 웨이팅이 긴 편이니까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대기자 명단을 작성할 때 메뉴를 미리 적어둘 수 있으니까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가게명: 단디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번호: 02-412-5335
■시간: 매일 11:30 - 21:30｜공휴일, 월요일 휴무